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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개막: 멕시코, 남아공 2-0 제압…레드카드 3장으로 역사에 기록

멕시코가 6월 11일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남아공을 2-0으로 꺾으며 2026 월드컵 개막전을 장식했다. 퀴뇨네스와 히메네스의 골, 그리고 3장의 레드카드가 극적인 개막전을 만들었다.

2026 FIFA 월드컵이 6월 11일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공식 개막했다. 개최국 멕시코는 남아공을 2-0으로 꺾으며 인상적인 홈 개막전을 치렀고, 경기는 역사에 남을 규율 문제로도 화제를 모았다.

개막 9분 만에 선제골

훌리안 키뇨네스가 킥오프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8만여 명의 아스테카 관중을 열광시켰다. 멕시코는 전반 내내 경기를 지배했으며, 남아공은 필사적인 수비로 버텼다.

레드카드 3장 — 월드컵 역사 신기록

이 경기는 사상 초유의 기록으로도 남았다. 남아공은 경기 중 무려 3장의 레드카드를 받았는데, 이는 월드컵 단일 경기 최다 퇴장 기록이다. 결국 남아공은 9명만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었다.

히메네스의 쐐기골

베테랑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가 후반에 추가골을 넣어 최종 스코어를 2-0으로 완성했다. 이 승리로 멕시코는 A조에서 유리한 출발점을 확보했다.

대회 개요

2026 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해 총 104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다.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조별리그는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32강은 6월 28일부터 시작된다. 결승전은 7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출처: FIFA 2026 월드컵 일정